개혁신당 허은아 “윤석열 검찰인사, 문재인 조치와 판박이”
개혁신당 허은아 “윤석열 검찰인사, 문재인 조치와 판박이”
  • 김도하
  • 승인 2024.05.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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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허은아 당대표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허은아 당대표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인 허은아 전 국회의원은 14일 “윤석열 정부의 검찰인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했던 조치와 판박이”라고 비판했다. 

허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녕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길을 가려나 보다"라며 "검찰이 조국-황운하 관련 사건에 칼을 대려 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했던 조치와 판박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이창수 전 전주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고 김건희 여사 수사에 관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 지휘라인을 교체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사건을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힌지 엿새 만에 이루어진 조치”라며 “윤 대통령은 이 검찰총장을 제2의 윤석열로 만들어주고 싶은가 보다”라고 꼬집은 것이다. 

그는 “정치의 윤회를 막으려면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면서 “개혁신당은 공수처 폐지,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중립의무 법제화, 특수부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 방향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을 모두 겸직하는 듯한 지금의 행태를 계속한다면 문재인 정부보다 더 가혹한 정권의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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