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기 ‘첫선’
전기차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기 ‘첫선’
  • 김홍철
  • 승인 2024.05.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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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엑스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국내 기술 개발…무독성 소화약제
신속하게 열 감소시켜 화재 진압
제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기차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기’제품 모습.
NF방재(주) 제공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기차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기’가 처음으로 대구에서 소개돤다.

16일 엑스코와 NF방재(주)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를 판가름할 최대 화두로 꼽히고 있는 리튬 배터리 소화 실험 통한 검증이 완료된 제품인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용구’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인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용구’는 친환경 무독성 소화약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전기차 배터리 중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이른바 ‘열 폭주’가 발생하면 일반 화재와 견줘 막대한 양의 소방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119 신고접수 후 5분 이내 골든타임을 넘어서 도착하는 비율이 46%,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장치 없음(화재 시 자연 진화되도록 방치), 현존하는 소화기로 차량용 리튬 배터리 소화 경험이 없고,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화재진압이 어려워 대부분 전소, 전기 차 차량 내부 엔진 화재 시 차량 보닛을 열 수 있는 방법이 없거나 리튬 배터리에 직접 소화액을 분사할 수 없어 진압이 어려움 등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이 안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용구’는 차량 화재의 신속한 소화 및 진압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열을 감소시켜 화재를 진압해 2차 확산 방지를 막을 수 있는 약제로 개발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활성산소 연쇄 반응을 억제하고 연소가스의 중화로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를 줄여줘 시야 확보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 소화약제의 물성을 강화 점도가 높은 형태의 액상형으로 개발 분사 시 압력에 의한 거품화 형상을 극대화하며 화재 대상물의 표면을 덮어 냉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

NF방재 측은 특수 약제를 겸비한 소화 장비를 제공해 화재확산에 방지 및 진압에 맞도록 150ℓ·, 300ℓ 등 대용량 소화 장비를 공급 중이다.

NF방재 관계자는 “앞으로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용구’로 전기차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용구’는 리튬 배터리 소화 실험을 통한 검증까지 완료된 제품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국제시장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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