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구축·서구 입주 물량 탓 아파트 매매가 하락
대구 남구 구축·서구 입주 물량 탓 아파트 매매가 하락
  • 김홍철
  • 승인 2024.05.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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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 가격동향
수성구만 중저가 위주로 상승
경북 상승 전환…상주 0.22%↑
대구 전세, 대명·봉덕동 대형
관음·태전동 구축 위주 하락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26주째 지속하는 가운데 경북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밀집단지 모습. 전영호기자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26주째 지속하는 가운데 경북은 일주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구 수성구의 경우,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3주일째 지속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둘째 주(지난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10%)보다 하락 폭이 0.03%포인트 줄어든 -0.07%를, 경북은 0.02%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0.02%) 하락 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7%)이 전국에서 가장 하락 폭이 컸고, 이어 대구(-0.07%), 제주(-0.05%), 경남(-0.05%), 전남(-0.05%), 울산(-0.04%), 광주(-0.04%), 부산(-0.04%)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원(0.00%)은 보합세를, 서울(0.03%), 경북·인천(0.02%)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전주보다 6곳이 줄어든 60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15곳이다. 하락 지역은 전주보다 1곳이 늘어난 101곳이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11월 셋째 주부터 26주째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수성구(0.06%)는 상대적으로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남구(-0.21%)는 봉덕·대명동 구축 위주로, 서구(-0.20%)는 중리·내당동 위주로 입주 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어 달성군·북구(-0.12%), 달서구(-0.10%), 동구(-0.03%) 등의 순으로 하락했고, 중구(0.0%)는 보합세로 전환했다.

경북은 지난주 보합세에서 이번 주 상승(0.02%) 전환하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2개 시군별로 보면 상주시가 0.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주시·안동시(0.13%), 영천시(0.07%), 포항시 남구·영주시(0.05%), 김천시(0.04%), 문경시(0.02%) 등은 상승했고, 경산시(-0.06%), 포항시 북구(-0.03%), 구미시·칠곡군(-0.01%)은 하락했다.

5월 둘째 주 대구의 전셋값은 전주(-0.05%)보다 0.02%포인트 하락 폭이 늘어난 -0.07%를 기록했고, 경북은 전주(-0.06%) 하락 폭을 지속했다.

대구 8개 구군 별로 살펴보면, 남구(-0.19%)는 대명동 및 봉덕동 대형 규모 위주로, 수성구(-0.12%)는 신매·만촌동 위주로, 북구(-0.12%)는 읍내?관음?태전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전셋값은 지난주(0.03%) 상승 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0.12%), 경기(0.07%), 강원(0.04%), 울산(0.03%), 전남(0.02%) 등은 상승을, 광주(0.00%), 충북(0.00%) 등은 보합을, 경남(-0.08%), 대구(-0.07%), 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113곳) 대비 상승 지역은 7곳이 줄어든 106곳을, 보합 지역은 6곳, 하락 지역은 8곳이 늘어난 66곳으로 집계됐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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