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는 상주학생예술제로 시낭송대회, 한글백일장, 미술실기대회, 민요경연대회, 악기경연대회, 독백연기콘테스트 등 상주시 학생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1일에는 각 대회 시상식을 포함해 기념식이 열리고 한국예총 상주지회 소속 7개 협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김성석 한국예총 상주지회장은 “축제기간을 3일에서 2일로 압축한 만큼 지루하지 않고 볼거리가 풍부하도록 구성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의 즐거운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상주예술제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적극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