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궁사 경기 직관하자” ...예천서 ‘양궁 월드컵’ 개막
“태극궁사 경기 직관하자” ...예천서 ‘양궁 월드컵’ 개막
  • 이상환
  • 승인 2024.05.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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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514명 선수·임원
26일까지 엿새간 ‘열전’
올림픽 메달 가능성 점검
김제덕, 과녁을 향하여<YONHAP NO-5051>
김제덕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제2차 대회가 21일부터 26일까지 엿새 동안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권위가 높은 양궁 국제대회로 오는 7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태극궁사들이 총출동해 메달 가능성을 점검한다. 현재 50개국 514명의 선수·임원들이 예천에 도착해 대회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올해 월드컵은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 1∼3차 대회를 치른 뒤 10월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한다.

이번 2차 대회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직관할 수 있는 유일한 국제대회로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잇따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청주시청), 도쿄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김제덕(예천군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이우석(코오롱) 등 파리에서 금빛 도전에 나설 3명의 선수들이 ‘영점’을 맞춘다.

또 지난해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으로 부상한 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해 ‘새 얼굴’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등이 출전한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임시현), 혼성 단체전(임시현·김우진)에서만 우승을차지했지만 나머지 세 종목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싹쓸이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예천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낼 지도 관전포인트다.

한국양궁과 격돌할 해외 앙궁스타들도 예천으로 집결한다. 여자부에선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한 세계랭킹 1위 케이시 코폴드(미국),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4위인 마리에 호라코바(체코)가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브라질 양궁의 간판 마르쿠스 다우메이다(세계 1위), 미국의 백전노장 브래디 엘리슨(세계 2위), 2022 도쿄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세계 4위·튀르키예) 등 강자들이 총출동해 파리올림픽 전초전을 벌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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