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부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너무나 기다리던 수학여행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컸다. 여행을 가기 전부터 모둠별로 어떤 장소에서 어떤 체험을 하면 좋을지 의논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의논한 내용을 부모님들께 설명했다. 자율적으로 정한 장소이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수학여행이었다. 모든 장소가 다 마음에 들었지만 2박 3일 일정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장소 세 곳을 소개하겠다.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곳은 넥슨 컴퓨터 박물관이다.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컴퓨터와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인데 막상 가보니 체험할 것이 많아서 즐거웠다. 옛날에 나왔던 온라인 게임도 직접 체험해 보고 옛날 컴퓨터도 작동시켜 보았다.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곳은 메이즈 랜드이다. 메이즈 랜드는 돌 미로, 바람 미로, 여자 미로 등 다양한 모양의 미로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본 기자는 돌 미로에서 길을 잃어 한 시간 동안 빠져나오지 못해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길을 잃고 헤매게 될지 생각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무척 즐거웠다. 그런데 열심히 지도를 보며 걸어도 출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고 무섭기도 했다. 하지만 먼저 미로를 탈출한 사람들이 길을 알려주셔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돌 미로에서 길을 잃어 시간을 많이 쓰는 바람에 다양한 미로를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다음에 가면 더 다양한 미로를 체험해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성산일출봉이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라서 기대를 많이 한 곳이었다. 직접 올라가 보니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할 뻔했지만, 성산일출봉에서 보는 제주의 멋진 풍경을 보니 힘이 났다. 정상에 도착하니 제주의 모습과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성산일출봉에서의 미션이 정상에서 반가를 부르는 것이어서 우리 반 다 같이 반가를 힘차게 불렀다. 정말 뿌듯했고 올라가면서 힘들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다.
입학한 지가 금방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6학년이 되어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니 새삼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남은 초등학교 생활을 즐기면서 더욱더 많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하연 어린이기자 (대구교대대구부설초 6학년)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곳은 넥슨 컴퓨터 박물관이다.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컴퓨터와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인데 막상 가보니 체험할 것이 많아서 즐거웠다. 옛날에 나왔던 온라인 게임도 직접 체험해 보고 옛날 컴퓨터도 작동시켜 보았다.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곳은 메이즈 랜드이다. 메이즈 랜드는 돌 미로, 바람 미로, 여자 미로 등 다양한 모양의 미로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본 기자는 돌 미로에서 길을 잃어 한 시간 동안 빠져나오지 못해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길을 잃고 헤매게 될지 생각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무척 즐거웠다. 그런데 열심히 지도를 보며 걸어도 출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고 무섭기도 했다. 하지만 먼저 미로를 탈출한 사람들이 길을 알려주셔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돌 미로에서 길을 잃어 시간을 많이 쓰는 바람에 다양한 미로를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다음에 가면 더 다양한 미로를 체험해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성산일출봉이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라서 기대를 많이 한 곳이었다. 직접 올라가 보니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할 뻔했지만, 성산일출봉에서 보는 제주의 멋진 풍경을 보니 힘이 났다. 정상에 도착하니 제주의 모습과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성산일출봉에서의 미션이 정상에서 반가를 부르는 것이어서 우리 반 다 같이 반가를 힘차게 불렀다. 정말 뿌듯했고 올라가면서 힘들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다.
입학한 지가 금방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6학년이 되어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니 새삼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남은 초등학교 생활을 즐기면서 더욱더 많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하연 어린이기자 (대구교대대구부설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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