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치킨 값 줄인상…BBQ, 황금올리브치킨 2만3천원으로 인상
프랜차이즈 치킨 값 줄인상…BBQ, 황금올리브치킨 2만3천원으로 인상
  • 강나리
  • 승인 2024.05.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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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잇따라 인상돼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제품 가격을 올린 굽네와 푸라닭 치킨 등에 이어 BBQ도 가격을 인상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오는 23일부터 인기 메뉴 황금올리브치킨 소비자권장 판매가격을 3천원 올린다. 2년 만에 가격 인상 조치다.

황금올리브치킨은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인상된다. 황금올리브치킨콤보는 2만4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인상되는데, 소비자가 할인받지 않고 배달비까지 낼 경우 3만원대에 이를 수도 있다.

사이드 메뉴까지 포함한 110개 품목 가운데 치킨 제품 23개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평균 소비자권장 판매가격 인상률은 6.3% 수준이다. 56개 제품은 동결했으며, 31개 제품은 증량으로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고추바사삭 등 9개 치킨 제품 가격을 1천9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푸라닭 치킨도 단품과 세트메뉴 가격을 1천원씩 올렸다.

BBQ는 지난 2022년 5월 초에도 원부재료와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황금올리브치킨 등 제품 가격을 2천원 인상한 바 있다. 이 회사 측은 지속적으로 악화한 가맹점의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권장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면서 정부 물가 안정 시책에 따라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BBQ는 전체 110개 제품 가운데 절반인 56개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황금올리브치킨 속안심’ 등 치킨류 30개 제품과 피자·버거 등 사이드 메뉴 전체(26개)가 해당된다. 31개 제품은 증량을 통해 가격 인하 효과를 줬다.

‘깐풍치킨’, ‘극한왕갈비치킨’ 등 6종은 가격 변동 없이 닭다리를 1개 추가했다. 25개 제품은 값이 올랐으나, 양 역시 늘어났다. 황금올리브치킨콤보의 경우 가격이 3천원 비싸졌지만, 닭 다리 수는 5개로 1개 늘어났다.

BBQ 측은 원·부재료 가격과 최저임금, 임차료, 가스·전기료가 급등해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불가피하게 소비자 권장 판매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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