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촌경제 이끌 산림인재 키운다
경북 산촌경제 이끌 산림인재 키운다
  • 이아람
  • 승인 2024.05.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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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관학교’ 개강
임업인 친환경 비즈니스 지원
수요자 맞춤형 5개 교육 운영
올해 ‘치유·휴양’ 과정 신설 눈길
2024년 경북 산림사관학교 개강식. 경북도 제공
2024년 경북 산림사관학교 개강식.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2기 산림인재를 양성해 산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혀 자연친화적 미래 경제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22일 청송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4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산촌경제 활력 주도, 숲으로 잘사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입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임업인 4개 과정 100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일정도로 지역 임업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는 지난해 3개 시범 과정 운영에 이어 올해 산림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대응 등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숲을 활용해 인체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산림치유 등을 임업 경영에 접목한‘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이 새롭게 신설돼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에는 대구대학교·영남대학교·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등에서 임업관련 학생 25명을 선발해 경북 임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청년 산림인재로 양성할 예정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방시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이 산촌경제 활력에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임업 6차산업, 스마트 임업 등 미래 산림 분야를 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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