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접촉자 조사로 200명 추가 발견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로 200명 추가 발견
  • 윤정
  • 승인 2024.05.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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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적극 참여해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발생한 결핵환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서 추가 결핵환자 200명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결핵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를 대상으로 매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결핵이 신체 면역력에 억제돼 발병하지 않은 ‘잠복결핵감염’ 해당자 조사도 포함된다.

지난해 역학조사 결과 결핵환자 접촉자는 10만7천804명으로 전년도 대비 13.3% 늘었고 이 중 200명의 추가 결핵환자가 발견됐다.

가족, 밀접접촉자 5만4천354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1만4천207명이 잠복결핵감염을 진단받았고 치료대상자 1만3천102명 중 6천829명이 치료를 시작했다.

접촉자 중에서는 가족접촉자가 2만1천502명(19.9%), 학교·복지시설 등 시설접촉자가 8만6천302명(80.1%)이었다.

지역별 접촉자 수는 경기도(2만5천357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만2천921명)·경북(1만1천86명) 순이었다. 추가 결핵환자는 경기도(52명)·경북(29명)·서울(23명), 잠복결핵감염자는 경기(3천814명)·서울(1천991명)·경북(1천398명) 순이었다. 대구는 접촉자 수 5천676명, 추가 결핵환자 19명, 잠복결핵감염자 802명이었다.

질병청은 “결핵환자 접촉자 10만명당 결핵 발생률은 일반인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으로 결핵환자와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접촉자는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며 “역학조사에 적극 참여해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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