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대구·경북 통합, 내달 4자 회동서 의견 조율”
이철우 도지사 “대구·경북 통합, 내달 4자 회동서 의견 조율”
  • 김상만
  • 승인 2024.05.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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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민 공감대 형성 가장 중요
민감한 청사 위치 등 언급 자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대구·경북통합과 관련해 내달 초 행안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대구시장, 경북지사 4자회동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 대구경북통합 공론화 위원회에서 만든 안을 참고로 더욱 자치권이 강화된 대안을 만들기 위한 TF도 곧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제일 조건”이라며 “시도통합 명칭과 청사 위치 등 민감사항은 충분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므로 언급을 자제 하고 언론도 시작도 되지않은 관련 내용이 보도되지 않도록 도와주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는 1995년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년이 됐으나 단체장과 의회만 선출했지 과거 중앙집권식 그대로 운영해 그동안 지방정부에서는 줄기차게 자치조직권, 재정권, 중앙사무 이관 등 자치권 확대를 요청했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시에는 중앙정부권한 대폭 이양과 교육, 경찰, 행정 통합 등을 통해 미국의 주정부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 도지사는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성공하면 수도권 집중현상을 막고 지방시대를 활짝 열어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만드는 시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모두가 살얼음 걷듯이 조심조심 면밀하게 추진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합시다”고 글을 맺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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