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방서 강원FC와 격돌
프로축구 대구FC가 안방에서 올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대구FC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대구는 시즌 전적 3승 5무 5패(승점 14점)로 9위를 기록 중이다. 11라운드 홈 광주전 승리(3-2)에 이어 연승으로 기세를 탔다. 7~8위 중인 광주와 서울(승점 15점)과의 격차는 단 1점으로 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중위권까지 뛰어오를 수 있게 된다.
내친김에 대구는 3연승에 도전한다. 대구의 마지막 3연승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린 제주-강원-수원삼성(이상 1-0 승리)전이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지난해 3연승 당시와 비슷하다.
대구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격수 박용희를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하는 가파른 페이스로 팀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특히 대구가 연승을 거둔 광주전과 서울전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강원전에서도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대 강원은 리그 5위에 자리한다. 또한 지난 라운드 울산전에서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 등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0-3으로 패한 바 있다.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22승 13무 15패로 앞선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선 3승 2무 5패로 뒤진다. 기세를 탄 대구가 3연승과 함께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대구는 강원전 홈 경기에서 세징야의 60-60 클럽 가입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FC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대구는 시즌 전적 3승 5무 5패(승점 14점)로 9위를 기록 중이다. 11라운드 홈 광주전 승리(3-2)에 이어 연승으로 기세를 탔다. 7~8위 중인 광주와 서울(승점 15점)과의 격차는 단 1점으로 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중위권까지 뛰어오를 수 있게 된다.
내친김에 대구는 3연승에 도전한다. 대구의 마지막 3연승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린 제주-강원-수원삼성(이상 1-0 승리)전이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지난해 3연승 당시와 비슷하다.
대구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격수 박용희를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하는 가파른 페이스로 팀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특히 대구가 연승을 거둔 광주전과 서울전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강원전에서도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대 강원은 리그 5위에 자리한다. 또한 지난 라운드 울산전에서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 등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0-3으로 패한 바 있다.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22승 13무 15패로 앞선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선 3승 2무 5패로 뒤진다. 기세를 탄 대구가 3연승과 함께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대구는 강원전 홈 경기에서 세징야의 60-60 클럽 가입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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