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금빛활약’…올림픽 메달 청신호
김제덕 ‘금빛활약’…올림픽 메달 청신호
  • 이상환
  • 승인 2024.05.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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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월드컵 리커브 단체전 우승
독일 상대로 한 세트도 안 내줘
남자양궁예천월드컵단체전-금메달
26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남자 양궁 대표팀의 이우석(왼쪽부터), 김제덕, 김우진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 김제덕(예천군청)이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전초전인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제덕을 비롯한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결승에서 독일을 5-1(57-55 56-53 56-56)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23일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남자 대표팀은 독일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순으로 활을 쏜 한국은 꾸준히 9∼10점만을 쏘며 독일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남자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중국에 4-5(54-54 55-55 56-54 52-56 <29-29>)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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