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공교육 활성화 큰 성과
보수·진보 아우르는 정책
진보쪽서도 표 얻어 당선
“더 좋은 정책 발굴 힘쏟아
모두 행복한 교육 만들 것”
보수·진보 아우르는 정책
진보쪽서도 표 얻어 당선
“더 좋은 정책 발굴 힘쏟아
모두 행복한 교육 만들 것”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표하는 전국교육감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2014년부터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회장직을 맡아왔지만 이번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당선됨에 따라 보수에서 10여년만에 회장직을 가져 오게 됐다.
특히 강 교육감은 전국 최초의 IB공교육 활성화를 이뤄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과를 거두었으며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정책을 펴 진보쪽에서도 표를 얻었다. 28일 전국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한 결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누르고 당선됐다.
강 교육감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장관을 거쳐 2018년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된 후 연임을 하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국가교육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국가교육과 관련한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국교육감협의회 회장 당선인인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대한민국의 공교육 발전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행복할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육감협의회에서도 더 좋은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선거는 현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끝나고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진행됐다.
현재 17명의 교육감의 구도는 진보 성향 9명, 보수 성향 8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초대 회장인 공정택 서울교육감부터 4대까지 보수 성향의 교육감이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부터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선출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014년부터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회장직을 맡아왔지만 이번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당선됨에 따라 보수에서 10여년만에 회장직을 가져 오게 됐다.
특히 강 교육감은 전국 최초의 IB공교육 활성화를 이뤄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과를 거두었으며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정책을 펴 진보쪽에서도 표를 얻었다. 28일 전국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한 결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누르고 당선됐다.
강 교육감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장관을 거쳐 2018년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된 후 연임을 하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국가교육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국가교육과 관련한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국교육감협의회 회장 당선인인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대한민국의 공교육 발전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행복할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육감협의회에서도 더 좋은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선거는 현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끝나고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진행됐다.
현재 17명의 교육감의 구도는 진보 성향 9명, 보수 성향 8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초대 회장인 공정택 서울교육감부터 4대까지 보수 성향의 교육감이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부터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선출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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