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기차 강국 노르웨이서 이차전지 협력
포항, 전기차 강국 노르웨이서 이차전지 협력
  • 이상호
  • 승인 2024.05.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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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셀 제조사 ‘모로우’ 방문
이차전지 기술 개발·현황 청취
포항 인프라 설명하며 협력 논의
포항시노르웨이
포항시·노르웨이 모로우 관계자들이 전기차 이차전지 개발 및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산업체를 벤치마킹하고자 북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최근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 신차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이 90%에 달하는 노르웨이를 찾아 유럽 전기차 동향과 전망을 살폈다. 이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배터리 셀 제조사인 ‘모로우’를 찾았다.

모로우는 2020년 창업 후 빠르게 성장해 남부 아렌달에 전기차 7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43GWh 규모의 기가팩토리를 건설하고 있다. 2021년 포스코퓨처엠과 양·음극재 개발·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포항과도 인연이 있다.

안드레아스 마이어 모로우 부사장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대표단은 모로우 관계자들로부터 전기차 이차전지 개발 및 기술 현황을 청취한 후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인프라를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라스 크리스찬 바커 모로우 대표를 만나 이차전지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세계적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를 직접 소개하고 모로우와 교류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로우 본사가 있는 아렌달시와 포항시 간 우호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방문단은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전기자동차협회도 방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배터리,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전담부서를 만들 정도로 첨단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전기차 강국인 노르웨이와 소재 기업이 집적돼 있는 포항은 협력할 수 있는 공통 분야가 많다.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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