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총선 당선인에게 듣는다] 송언석 “재정건전화법 재추진 계획”
[대구경북 총선 당선인에게 듣는다] 송언석 “재정건전화법 재추진 계획”
  • 이지연
  • 승인 2024.05.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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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모든 역량 쏟아 김천 발전 완성
대한민국 새 도약 힘 쏟을 것
22대 국회 ‘협치의 정치’ 기대
초저출생 극복 법안 발의 예정”
송언석인터뷰
송언석 경북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TK의원으로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조정본부 본부장으로 활약했다. 대선에서 정책 이슈를 주도하며 결국 승리로 이끌었고 정권교체를 이룬 공신이다.

송언석(61) 경북 김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은 대선 직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로 발탁돼 4명의 원내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의 개발본부장을 맡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중앙공약 개발을 주도했다. 당내 입지 외에도 지역구인 김천에서 65.78%의 탄탄한 지지를 얻었다.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송 당선인은 이번 22대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또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2대 국회 개원을 이틀 앞둔 28일, 송 당선인의 포부를 들어봤다.

-TK서 3선에 성공했다. 이번 22대 총선 유세 중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먼저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 김천시민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 김천시민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김천의 발전을 완성시키고 ‘더 큰 김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지난 총선에서는 김천 구석구석을 다니며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찾아뵙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녔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 한 시민이 어린 아들과 함께 선거사무실로 찾아오셨다. 아들이 팬이라며 기념사진을 요청해 함께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인상 깊게 남아있다.

아이를 바라보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시 다짐했다. 제22대 국회에서는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

-예산 담당 정부부처에서 활동이 많았다. 경제통으로 불리는 인사 중 본인의 강점을 꼽는다면.

△기획재정부에서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경험했다. 특히 정부 예산 편성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조정하는 예산실장을 거쳐 제2 차관을 지내며 적재적소에 정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정책을 검토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역할을 해낸 경험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민생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 상황에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제22대 국회에서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일에 경험과 능력을 모두 쏟아붓겠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의 전국 참패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총선 패배를 놓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국민께 더 다가가지 못했기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위해 하고자 했던 일들을 더 소상히 진정성 있게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이제 곧 22대 국회가 시작되고 총선 패배라는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 당이 하나가 돼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 그러나 지난 21대 국회는 절대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방탄 국회와 입법 폭거로 국회에서는 민생을 위한 협치가 사라졌다.

새롭게 시작하는 22대 국회에서만큼은 오직 민생을 중심에 두고 민생만을 위한 협의 정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협의 정치로 민생 회복과 경제·안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야 한다.

-3선 의원으로서 22대서 꼭 해내고 싶은 게 있다면.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초저출생 극복 법안을 발의하겠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재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재정건전화법을 다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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