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프로포즈 해피엔딩···시청률 5.8%로 종영
변우석·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프로포즈 해피엔딩···시청률 5.8%로 종영
  • 김민주
  • 승인 2024.05.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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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 기억 되찾은 선재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8.7% 기록
출연자와 만나는 단관 매진·팝업스토어 인기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제공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변우석과 김혜윤이 결혼 미래를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이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5%대로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 '선업튀' 최종회 시청률은 5.8%로 집계됐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제공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류선재는 임솔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밝히며 눈물로 재회했다. 선재는 우는 솔에게 "내가 그랬잖아. 새드엔딩이라고. 이래도 엔딩 바꿀 생각 없냐"면서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우고, 너 없이 살게 하냐"고 말했다.

"늦어서 미안하다"던 선재는 솔이를 품에 안고 놓지 않았다. 이어 "널 잊고 산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한순간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 사실 난 널 잊은 적이 없다. 머리로는 널 잊었어도, 심장으로는 널 기억하고 있었다"면서 S 이니셜 목걸이를 솔이에게 다시 걸어주고 "사랑한다" 고백과 함께 키스했다.

선재는 일하는 솔이 곁을 지켰다. 함께 자고 눈을 뜬 선재와 솔이는 서로를 끌어안고 꽁냥거렸다. 선재는 "실감이 잘 안 난다. 이게 꿈은 아닌지. 가끔 무서워. 네가 다른 시간으로 가버릴까봐. 또 널 잊게 될까봐"라고 했지만, 솔이는 "이제 그럴 일 없다. 이제 가고 싶어도 못 간다. 시계도 없다"고 말했다. 사라진 전자시계는 할머니 말자(성병숙)이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강가에 던졌다.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제공

솔이는 자신의 출근을 챙기는 선재에게 "우리 신혼부부 같지 않아?"라고 말했고, 선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배우 류선재의 열애설이 퍼졌지만, 선재는 "내가 다 책임지겠다"며 솔이의 반지를 고르고 혼자 결혼을 계획했다. 백인혁은(이승엽)은 "프러포즈만 하면 다 인줄 아냐"며 불안감을 자극했다.

선재는 김태성(송건희)가 전 남친이 아닌 친구로 변한 사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태성은 솔이가 말하던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거라는 그 사람'이 선재라는 걸 알고 "솔이한테 잘해주라"고 당부했다. 술에 취한 선재는 "김영수(허형규) 잡아줘서 고맙다. 네가 질긴 악연을 끊어줬다. 진심으로 고맙다"며 태성에게 인사했다.

류근덕(김원해) 가게에서 열리는 솔이 조카 돌잔치에 참석한 선재는 온 가족 앞에서 둘 사이를 공개했다. 이클립스를 돌잔치 가수로 부르기도 했다. 말자는 손을 잡고 "인제 오래오래 잘 살아, 행복하게 웃으면서"라고 덕담을 건넸고, 선재는 울컥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제공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제공

유람선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선재는 "설마 프러포즈하는 거 아니지?"라는 솔이의 농담에 당황했다. 그리고 "나 영화 찍을 거다. 영화감독 도전할 거"라는 솔이의 고백에 밀려 타이밍을 놓쳐 청혼을 미뤘다. 선재는 영화제 도전을 하는 솔이를 응원했다. 늦은 밤까지 일하는 솔이를 픽업가 "이대로 확 우리 솔이 업고 튀어버릴까" 하며 끌어안기도 했다.

다시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고, 선재는 영화제 출품 후 불안해하는 솔이에게 "예전처럼 소원 빌어보라"면서 떨어지는 벚꽃잎을 손에 잡고 함께 소원을 빌었다. 벚꽃잎에 반지를 숨겨둔 선재는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해줘, 솔아"라고 프러포즈했고, 솔이는 "그럴게. 평생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솔이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 선재. 두 사람은 키스하며 미래의 결혼식 장면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선업튀'는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매주 압도적인 화제성과 놀라운 파급력으로 콘텐츠의 성공을 더 이상 시청률로 판단할 수 없다는 선례를 만들었다. 특히 2030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줄곧 각종 화제성 지표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28일 기준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 변우석,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변우석은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선재 열풍'을 이끈 변우석은 "제게는 꿈같은 작품이었고, 가장 뜻깊은 작품이라고도 생각이 되는데 시청자 여러분께도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며 "나에게 와준 선재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저 변우석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리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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