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긴급돌봄 지원사업 시범 시행
경북도, 긴급돌봄 지원사업 시범 시행
  • 김상만
  • 승인 2024.05.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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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 등 돌봄 수요 늘어
4억 투입 7개 시·군 250명 대상
전문인력 가사 지원 등 서비스
본인 부담금은 소득 따라 차등
경상북도가 2024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질병, 부상, 주돌봄자 부재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신속히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4억400만 원(지특 2억8천300만, 도비 1억2천100만)을 들여 7개 시·군(포항,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울진) 2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다.

신청하고 싶은 사람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격 확인 후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1달 기준 72시간, 1일 8시간 이내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돌봄 필요성, 질병과 부상 등에 따른 긴급성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광역지원기관으로 경북행복재단을 지정하고 상반기 중 긴급돌봄 서비스를 정식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행복재단은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제공기관은 재가방문서비스 기관등록 요건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긴급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소득 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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