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블랙이글스·마당엔 양국 국기 나부껴
하늘엔 블랙이글스·마당엔 양국 국기 나부껴
  • 이기동
  • 승인 2024.05.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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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UAE대통령 극진 환대
용산 잔디마당서 공식 환영식
군 의장대·아크부대 장병 도열
윤석열대통령무함마드UAE대통령과의장대사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극진한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8대가 빨강, 초록, 검정, 하양 등 UAE 국기를 상징하는 색깔의 연기를 내뿜으며 비행했다.

또, 전통의장대와 취타대의 아리랑 연주에 맞춰 어린이 환영단과 UAE에 다녀왔거나 파병 훈련 중인 아크부대원들이 양국 국기를 흔들며 환영했다.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열해 있던 아크부대 장병 400여 명도 무함마드 대통령 차량 행렬이 들어오자 거수 경례를 하며 영접했다.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 마당에 마련된 단상 정면에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도열했고, 아크부대 90여 명과 어린이 환영단 120여 명도 자리했다. 대통령실 정문을 비롯해 곳곳에는 태극기와 UAE 국기가 번갈아 배치됐다.

군악대 연주와 함께 무함마드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맞았다.

예포 21발이 발사된 후 UAE 국가에 이어 애국가가 연주됐다.

어린이 환영단은 양손에 태극기와 UAE 국기를 흔들며 아랍어로 “앗살라무 알레이쿰(안녕하세요)”이라고 인사했다.

양 정상이 수행원들과 인사를 마친 후 대통령실 청사 내부로 향할 때 블랙이글스 편대가 다시 하늘에서 나타나 회오리 모양의 연기를 뿜으며 비행했다.

앞서 전날(28일)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탑승한 UAE 대통령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을 땐 우리 공군 전투기 ‘F-15K’ 4대가 호위를 했으며, 오후에는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이 함께 창덕궁 후원을 산책하기도 했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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