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의 WG 분석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수상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수상
29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의 연구 주제는 ‘유방암 환자의 연속적인 샘플의 전장유전체분석(whole-genome sequencung, WG)을 통해 NRAGE/JNK 및 PI3K/AKT 경로가 유방암 재발에 관여한다’는 내용이며 주제의 독창성·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 구연상’에 선정됐다.
이인희 교수는 “NRAGE는 세포 사멸 및 세포 분화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종양 형성 및 전이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며 “PIK3CA 돌연변이 또한 호르몬 양성 유방암의 40%에서 발견되고 이는 호르몬치료의 효과를 예측하는 표지자로서 PIK3CA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같은 항호르몬치료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윤정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