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 항공 방산 물류산업 미래를 보다
구미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 항공 방산 물류산업 미래를 보다
  • 최규열
  • 승인 2024.05.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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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3일간 구미코서 개최
100여개 기업·국내외 관련기관
전시회·포럼·수출상담회 등 진행
道-세계 최대 특송사 ‘페덱스’
신선농산물 항공수출 기념식도
다시-2024항공방위물류박람회1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가 개막식을 가지고 있다.

경북 항공 방산 물류 산업의 미래가 다뤄질 ‘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가 29~31일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공항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대비 확대된 규모로 10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상담회 등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 기업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한국항공서비스(KAEMS), 엠브레어(브라질),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남방항공(중국),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SF익스프레스, 중국),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등이다. 방위사업청,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참여했다.

이날 경북도는 세계 최대 특송사인 ‘페덱스’와 도내 신선농산물 항공수출 개시 기념식을 가져 참가 기관들의 주목을 받았다.

페덱스는 도내 농산물을 항공특송으로 신속하게 운송하고 지역 수출 농가는 항공운임 할인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경산 복숭아, 김천 포도, 성주 참외, 고령 딸기 등이 페덱스 항공특송을 이용해 수출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페덱스와의 협력관계를 발전해 향후 대구경북공항 개항 시 화물노선을 개설하고 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보잉, IAI, SAFRAN, GE Aerospace, BELL 등 10여 개의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이 참여해 국내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는 이날 절충교역 수출 상담 과정에서 도내 소재 중소기업과 해외업체 간 항공용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에 수출 매칭도가 높은 대상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절충교역을 경북 항공 방위산업의 주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해외 선도기업과 절충교역이 가능한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 반도체 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방위산업 부품 소재 분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신공항이 건설되면 대구·경북이 연계해 항공 및 공항 관련 산업은 물론 방위, 물류, 문화관광산업 등에 있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9일 오후에는 구미 첨단 방위산업 육성포럼이 열렸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의‘한국 방위산업 발전 방향’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방산기업의 수출 지속가능성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K-방산 혁신 생태계 조성 비전이 제시됐다.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이후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방위산업 부품연구원 등 R&D 기관 유치를 통해 K-국방 신산업의 수도, 구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만·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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