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60명 참여 ‘역량 강화’
10월 학생 해커톤 개최 협력
대구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이 달빛동맹으로 미래교육에 나선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최근 광주 라마다호텔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4 대구-광주 달빛연합 SW-AI 융합 수업 캠프를 가졌다.
캠프는 두 지역 간 SW-AI 교육자료와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SW-AI 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년 교사 수업캠프와 학생 해커톤을 열고 있다. 캠프는 SW-AI·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사례 나눔, 미래교육 환경 구축 사례, 광주 AI·SW 체험 축전 참관 등 대구-광주 교육청의 SW-AI 융합 교육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미래교육 환경 구축 사례와 SW-AI 융합 교육이 이뤄질 미래 교실의 조건과 활용 방안 의견도 공유했다.
10월에는 학생 해커톤을 공동으로 열고 지속적으로 두 교육청 간 SW-AI 교육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수준높은 SW-AI융합 교육을 위해 광주교육청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대구-광주 달빛연합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