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현습지, 보호구역 지정해야” 서명운동
“팔현습지, 보호구역 지정해야” 서명운동
  • 김수정
  • 승인 2024.05.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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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습지 생태계 지켜야”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17개 대구지역 단체·정당으로 구성된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는 팔현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책위는 “팔현습지는 달성습지, 안심습지와 함께 대구의 3대 습지로 경관이 아름답고 거의 전역이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생태계의 보고지만 이곳 인근에 습지 생태계를 해칠 수 있는 공사가 예고돼 있다”며 “이곳은 개발을 하지 말아야 할 핵심 생태 구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팔현습지를 지키기 위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서명을 모아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환경부가 금호강 일원에 추진하는 보도교 건설 사업에 대해 "생태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반발하며 저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대구시와 일부 수성구 주민은 주민들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수성구 고모동과 동구 효목동 일대 금호강 구간에 제방을 구축하고 약 1.5㎞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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