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지원금 차등 지원도 포퓰리즘”
與 “민생지원금 차등 지원도 포퓰리즘”
  • 김도하
  • 승인 2024.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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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지급 철회해 다행”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민생 회복 지원금’의 차등 지원을 수용하겠다고 주장한 데에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거듭 내비쳤다.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차등, 선별 지원에 대해 우리 당은 이미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 생각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전 국민에게 주자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여전히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해 왔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며 부정적인 뜻을 전한 바 있고 나경원 의원 역시 라디오에 출연해 “결국은 이것 역시 포퓰리즘인데 포퓰리즘을 다시 포장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소비 진작을 위한 것이라면 코로나 지원금에서 효과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고 꼬집었다.

반면 권영진 의원은 라디오를 통해 “이 대표가 25만 원을 모든 국민에게 주자는 의견을 철회한 것은 다행”이라며 “이제는 정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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