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한미일 북핵대표,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 이기동
  • 승인 2024.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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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는 30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이날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3국 대표는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 국장은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탄도미사일 발사 외에도 대남 오물 풍선 살포, GPS 전파 교란 등 다양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14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비행체 10여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350여㎞ 비행 후 동해 상에 탄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으며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7일에 이어 13일 만으로 이번처럼 무더기로 쏘는 것은 이례적이다.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주장하는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된다.

북한은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도 감행했다. 지난 29일에도 서해 NLL 이북에서 남쪽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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