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서 5만 2천258가구 분양
6월 전국서 5만 2천258가구 분양
  • 김홍철
  • 승인 2024.05.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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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최대 물량
서울·경기에 80% 집중돼
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1년 6개월 만에 최대 수준인 것으로 전망됐다.

봄 성수기인 3~5월에 계획했던 재개발, 재건축단지의 분양 일정이 6월로 밀린 데 따른 것으로 2022년 12월 2만 5천520가구 이후 정비 사업지 최다 물량(총가구 수 기준)이 쏟아질 예정이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62개 단지, 총 5만 2천258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지난 1~5월까지 매월 평균 2만 가구 안팎으로 공급됐던 분양 물량이 6월 들어 2배 이상 증가해 청약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월 정비사업 공급 물량 중 80% 이상(1만 3천776가구)이 서울과 경기에 집중해 있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도권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비사업 분양단지는 지역 내 도심부 및 교통요지에 주로 위치해 상대적으로 입지 우위를 보이며, 수요 유입도 활발하다.

다만, 분양가 상승 기조로 수요자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단지별 분양가 경쟁력에 따른 청약 성패는 앞으로도 유효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32개 단지, 3만 2천81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은 △부산(5천121가구) △충남(4천50가구) △전남(1천957가구) △경남(1천704가구) △울산(1천658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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