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尹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 이기동
  • 승인 2024.05.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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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개청식 참석…‘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관련 예산 100조 투자 유도
1천개 기업 육성 혁신 지원
2032년 달에 탐사선 착륙”
개청일 ‘우주항공의 날’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며 “1,000개의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그 가운데 10개 이상은 월드클래스의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혁신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우주 시대의 꿈을 키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 “우주항공청은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파괴적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구 개발과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작은 변화에도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고,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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