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김천-군산 합작 수제맥주 나온다
자매도시 김천-군산 합작 수제맥주 나온다
  • 윤성원
  • 승인 2024.05.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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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밀-군산 보리 반반씩
‘김군맥주’ 내달 21일 출시
칼라-김천밀군산보리= 김군맥주
김천시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중앙 좌측)과 채왕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주앙 우측)이 양 도시 관계자들과 함께 김군맥주 출시 업무협약을 가지고 있다.

경북 김천의 밀과 군산의 보리를 반반 섞어 만든 수제 맥주가 출시될 예정이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채왕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김천과 군산의 농산물을 반반 섞어 만든 친선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친선 맥주는 김천에서 생산되는 밀 50%와 군산에서 생산되는 군산 맥아 50%를 주원료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 출시될 맥주 이름은 자매도시인 두 도시의 머릿글자를 따 ‘베프(Best Friend) 김군맥주’로 정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군산시에 밀을, 군산시는 김천시에 보리를 각각 제공한다.

맥주 생산은 두 지역의 수제 맥주 양조장인 ‘비어카스텔’, ‘비어포트’가 한다.

양 기관은 맥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산은 다음달 21일부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김군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천시도 오는 9월6일 열리는 ‘2024 김천포도축제’에 군산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김군맥주를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매도시의 농산물을 반반 섞어 개발한 친선 맥주를 두 지자체가 함께 알리게 돼 더욱 뜻깊다”며 “김군맥주와 함께 김천 밀과 자두로 만든 김천 밀맥주의 매력을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어 전국으로 더 나아가 국제 행사를 통해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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