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사진) 대구 북구의회 의원은 4일 열린 제287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는 늘어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CCTV설치, 단속 인원 확대, 볼라드 설치 등 단속 자원을 상습 불법 주정차구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상혁 의원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횟수 제한에 대해 불법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주민신고제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상습 불법 주정차구역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