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좌완 에이스’ 백정현(36)이 1군 무대로 돌아온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백정현은 이번 주에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라면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다음 주엔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정현은 지난 4월 4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백정현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복 속도가 늦은 탓에 약 두 달 가량 실전 투구를 하지 못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삼성은 백정현의 합류로 전력상승의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은 올 시즌 외국인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와 코너 시볼드에 토종 에이스 원태인, 좌완 이승현까지 4명의 선발 투수진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 임창민과 김재윤, 오승환 등 베테랑 불펜 투수들이 든든하게 버티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확실한 5선발 자원이 없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다.
5선발 자원인 이호성은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34로 부진했다.
박진만 감독은 “상무에서 뛰는 김윤수가 제대한다. 미국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최채흥도 곧 투구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날씨가 더워지면 선발 투수들이 체력 난이 예상되는데 선발로 쓸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이 늘어나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석지윤 기자
박진만 삼성 감독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백정현은 이번 주에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라면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다음 주엔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정현은 지난 4월 4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백정현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복 속도가 늦은 탓에 약 두 달 가량 실전 투구를 하지 못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삼성은 백정현의 합류로 전력상승의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은 올 시즌 외국인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와 코너 시볼드에 토종 에이스 원태인, 좌완 이승현까지 4명의 선발 투수진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 임창민과 김재윤, 오승환 등 베테랑 불펜 투수들이 든든하게 버티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확실한 5선발 자원이 없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다.
5선발 자원인 이호성은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34로 부진했다.
박진만 감독은 “상무에서 뛰는 김윤수가 제대한다. 미국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최채흥도 곧 투구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날씨가 더워지면 선발 투수들이 체력 난이 예상되는데 선발로 쓸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이 늘어나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석지윤 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