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인들, 한국 전통문화에 ‘풍덩’
세계 군인들, 한국 전통문화에 ‘풍덩’
  • 신승식
  • 승인 2024.06.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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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세계군인태권도대회 선수단
문경새재·오미자테마터널 등 찾아
한복체험·전래놀이로 즐거운 시간
문화관광콘텐츠 ‘새재소풍’ 체험도
한국 이해도 제고·친선도모 한몫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참가선수들K-문화체험
세계군인태권도대회 참가선수들이 한국 전통놀이 중 하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경시가 ‘제27회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세계군인태권도대회에 참가한 26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K-문화 체험의 장’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상호 교류하는 행사를 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선수들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오미자테마터널’을 탐방하고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한복체험, 떡메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오징어게임, 강강술래 등으로 구성된 한국 고유의 전래놀이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선수는 “경기 후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의 전래놀이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문경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의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새재소풍’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해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전달됐다.

박순인 마실가자 대표는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관계자,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함께해 주신 문경새재관리소, 정책기획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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