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분석
“수·정시 모두 인문계열 보다
높은 표준점수 받을 수 있어”
“수·정시 모두 인문계열 보다
높은 표준점수 받을 수 있어”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모집인원을 늘리는 자율전공(무전공)이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종로학원이 주요대학 합격자 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표준점수 최고점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자율전공(무전공)은 학생이 입학 후 보건·의료·사범계열을 제외한 모든 전공 가운데 원하는 전공을 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형1’과 학부 등 광역 단위로 입학해 전공을 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전공을 고를 수 있도록 한 ‘유형2’로 나뉜다.
2025학년도 유형1 신설 대학은 국민대(828명), 상명대(530명), 숭실대(439명), 성균관대(280명), 한양대(250명), 서강대(157명), 고려대(131명) 등이다. 기존에 자율전공 운영 대학 중 유형1 선발을 확대한 곳은 경희대(72명→406명) 등이다.
종로학원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 내신 합격선(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기준 70% 합격선)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서울권 인문계열 2.45등급, 자연계열 2.22등급으로 자연계가 더 높게 형성돼 있고 비수도권도 인문계열 4.74등급, 자연계열 4.55등급으로 자연계열이 높다.
학생부 종합전형도 2022학년도 서울권 인문계열 3.11등급, 자연계열 2.76등급으로 자연계가 합격선이 높다.
정시모집도 수능 수학영역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자연계열 수험생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인문계열 수험생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어 자열계열 합격생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9일 종로학원이 주요대학 합격자 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표준점수 최고점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자율전공(무전공)은 학생이 입학 후 보건·의료·사범계열을 제외한 모든 전공 가운데 원하는 전공을 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형1’과 학부 등 광역 단위로 입학해 전공을 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전공을 고를 수 있도록 한 ‘유형2’로 나뉜다.
2025학년도 유형1 신설 대학은 국민대(828명), 상명대(530명), 숭실대(439명), 성균관대(280명), 한양대(250명), 서강대(157명), 고려대(131명) 등이다. 기존에 자율전공 운영 대학 중 유형1 선발을 확대한 곳은 경희대(72명→406명) 등이다.
종로학원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 내신 합격선(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기준 70% 합격선)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서울권 인문계열 2.45등급, 자연계열 2.22등급으로 자연계가 더 높게 형성돼 있고 비수도권도 인문계열 4.74등급, 자연계열 4.55등급으로 자연계열이 높다.
학생부 종합전형도 2022학년도 서울권 인문계열 3.11등급, 자연계열 2.76등급으로 자연계가 합격선이 높다.
정시모집도 수능 수학영역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자연계열 수험생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인문계열 수험생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어 자열계열 합격생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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