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는 대구시와 함께 올 한해 홍보기능이 낮은 지역 우수 기업을 발굴, 집중 홍보지원 하는 ‘기업 PR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지원 사업은 ▲우수기업 발굴 홍보지원, ▲상장기업 IR 홍보지원, ▲지역 우수제품 홍보설명회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우수기업 발굴 홍보지원”은 신제품, 신 경영기법, 노사화합 우수기업, 상호변경, 회사이전, 공장 준공 등 기업 홍보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상의가 보도 자료를 준비해 대 언론 홍보를 대행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상장기업 IR 홍보지원”의 경우 대구지역 44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업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비해 기업을 제대로 알릴 기회가 부족한 점을 개선키 위해 국내·외 유수의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출입기자 등을 초청해 공동 IR 홍보지원 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은 올 상반기(5월경)와 하반기(11월경) 2회 펼쳐지며 1회에 5개 정도의 상장기업을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우수제품 홍보설명회”는 전국의 백화점, 대형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유통업체 바이어와 언론사 기자 등을 초청하여 지역내 우수 신제품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며, 설명회를 통해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지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의 홍보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손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대구상공회의소 홍보팀 053)755-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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