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뮤지컬식 위생교육
칠곡군,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뮤지컬식 위생교육
  • 박병철
  • 승인 2024.06.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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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
칠곡군은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형태로 각색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공연 방식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친절서비스, 청소년 주류 제공에 대한 예방, 주방 청결 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식품위생법에 대한 내용을 뮤지컬 형태로 각색해 진행돼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위트 있는 구성으로 영업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위생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 및 준수사항,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노무관련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오는 12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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