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균 대구시의원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 지원 강화"
정일균 대구시의원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 지원 강화"
  • 이지연
  • 승인 2024.06.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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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의 운영 지원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정일균(수성구1) 대구시의원은 제309회 정례회에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일균 시의원이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등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은 1199곳이다. 이중 대구는 박물관 17곳, 미술간 4곳으로 17개 광역시·도 기준 시설 수에서 각각 13위, 14위 수준에 그친다. 아울러 전국 7개 도시 중 대구광역시만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등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의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대구시 경우 이와 관련한 정책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정 시의원이 발의한 일부 개정안은 박물관과 미술관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지원사항 등에 대한 근거를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에는 △위법에 부합토록 목적 및 정의 수정 △예산 수립·확보를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경비지원 사항 규정 △지원시설의 자료 제출 의무사항 신설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 위원회 관련 조문 정비 등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이 시민이 찾고 싶은 유익한 문화시설로 거듭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자체 의지가 중요하다”며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콘텐츠로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문화 수준을 높이도록 관련 입법활동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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