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경본부, AI로 광케이블 통신 장애 예방
KT대경본부, AI로 광케이블 통신 장애 예방
  • 강나리
  • 승인 2024.06.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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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AI 패트롤’ 자체 개발
굴착기 감지 시 위치 정보 전달
AI패트롤시연
KT대구경북NW운영본부 NIT기술팀 강준모 사원이 13일 AI 객체 자동탐지기술로 굴착기를 감지하는 ‘AI 패트롤’을 시연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굴착공사로 인한 광케이블 단선사고 예방을 위해 딥러닝 기반의 ‘AI(인공지능) 패트롤’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13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AI 패트롤’은 실행만으로 즉시 구동하는 스마트폰 앱이다. AI 객체 자동탐지기술로 굴착기를 감지하는데, 굴착기 이미지 11만장을 학습하도록 해 정확도 91% 수준을 기록 중이다. 감지된 굴착기의 위치 정보는 KT선로관리 플랫폼 ‘아타카마(ATACAMA)’로 실시간 전달되고 통신케이블 인접 여부를 체크한다.

KT선로시설 인접 공사장인 경우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KT 직원에게 현장 사진과 위치 정보를 메일로 자동 발송한다. 메일을 수신한 직원은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시 현장 공사 책임자에게 작업 일시 중지를 요청하게 된다.

현장업무 수행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에서 스마트기기로 ‘AI 패트롤’ 앱을 실행해 굴착기 감지로 외부 공사장을 신속히 파악하는 방식이다. KT는 선로시설에 인접한 미통보 굴착 공사장을 자동 탐지해 대형 장애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통신케이블 단선사고는 상하수도, 도로, 건물 신축 등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다.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구역에서의 굴착 작업이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다.

통신케이블 단선사고는 통신사와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피해와 불편 외에도 다중 피해를 야기한다. 복구 비용을 굴착기 운전자가 개인적으로 변상하거나 건설사가 부담해야 하는 데다, 완전한 복구까지 공사도 일부 중단된다.

KT는 통신케이블 단선사고를 줄이기 위해 그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장 순회 점검은 물론 통신케이블 매설지역에 안내 푯말을 설치하고 선로 시설 인근의 굴착공사에는 현장 입회 및 관리감독을 진행한다. 건설 장비 기사에게 위험 지역 안내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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