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 “이재명 재판, 대선 전 판결 나와야”
보수진영 “이재명 재판, 대선 전 판결 나와야”
  • 이지연
  • 승인 2024.06.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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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개혁신당 등 촉구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추가 기소된 것과 관련해 보수진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공화당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제3자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재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조원진 당 대표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대장동·백현동·성남FC 등 뇌물·배임,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어느 하나 가벼운 사안이 없는 재판”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야말로 한국 정치의 최대 불안요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한 지 닷새 만에 검찰이 당시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제3자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함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재판 4관왕이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선 전 판결이 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재판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며 “원내 제1당 대표를 국회보다 재판정에서 더 많이 보게 될 지경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겠느냐는 말이 나올 만하다”고 조소했다.

이어 “이중 단 하나의 판결도 나온 것이 없다. 사안의 복잡성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 대표 측이 일부러 재판을 끌고 있다는 시각도 많다”고 꼬집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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