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척사항 ‘휴양관광 마을’ 재탄생
경주 척사항 ‘휴양관광 마을’ 재탄생
  • 안영준
  • 승인 2024.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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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사업’ 예산 68억 투입
테트라포트 등 안전시설 정비
해안산책로 개선·그늘막 설치
마을회관 게스트하우스 운영
어업활동 안전성·편의성 확보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주력하고 있는 부자 어촌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어촌뉴딜 300사업’의 네 번째 모델인 경주 척사항 일대가 불볕더위 그늘막 사이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양관광 마을로 재탄생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68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주 척사항 일대 △어항·안전시설 정비 △척사 및 고아라 해변길 정비 △어촌활력공간 리모델링 △정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척사항은 그동안 잦은 월파, 진입부의 낮은 수심으로 어선의 정박과 진출입이 어려워 어업활동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북방파제 외곽으로 120개소 테트라포드 보강, 어항 내 준설, 선양장 증고(A=650㎡), 어업인대기설 건립 등 이번 어항기반시설 정비로 자연재난 대비와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항내 도난사고 방지 목적으로 CCTV 설치와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막이 설치는 물론 이동식 볼라드도 조성됐다.

오류2리에 위치한 고아라해변길은 보행자와 차량 이동을 분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고 그늘막 설치와 해안산책로 정비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오류2리동회관과 척사어촌계회관은 리모델링 후 마을공동체 활성화 거점시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척사어촌계회관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돼 마을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수산물 레시피 개발교육, 수산물 장터 시범운영, 소포장 패키지 개발 등 주민 소득 창출과 지속가능한 어촌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운영체계도 마련됐다,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은 2021년 수렴항 이후 지난해 연동·나정항에 이어 네 번째다.

주낙영 시장은 “척사마을은 송대말등대, 오류고아라해변 및 오류캠핑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간직한 지역의 대표적인 휴양관광 마을이다”며 “앞으로도 어항·안전시설 정비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부자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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