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달 23일 전당대회 확정…과반 없으면 28일 결선
與, 내달 23일 전당대회 확정…과반 없으면 28일 결선
  • 김도하
  • 승인 2024.06.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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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5일 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
국민의힘이 임기 2년의 새 당대표를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8일 결선 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성일종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민의힘은 21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한 뒤 24∼25일 이틀간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각각 도전할 후보자 등록을 당사에서 진행한다.

전당대회 투표는 중앙선관위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7월 19∼20일에 진행되며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는 21∼22일에 추가로 ARS 투표를 시행한다.

전당대회 당일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한 차례 토론회와 K보팅 투표, ARS 투표, 여론조사를 거쳐 7월 28일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전당대회 장소는 일산 킨텍스 등이 유력 검토되고 있으며 결선투표까지 갈 경우 국회 대강당에서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이 내야 하는 기탁금도 하향 조정됐다.

대표 선거 출마 기탁금은 현행 9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하향됐다. 또한 예비 경선 단계에서 1차로 2천만 원을 납부하고 예비 경선 통과자는 추가로 4천만 원을 내도록 해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최고위원 선거 출마 기탁금도 현행 4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낮췄다. 최고위원 선거 역시 예비 경선 단계에서 1천만 원을 내고 본 경선 진출 시 1천만 원을 추가로 내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청년 최고위원’ 출마 자격이 되는 45세 미만에 대해선 50%를 추가 감면해 기탁금을 1천만 원만 받는다. 예비경선 단계에서 500만 원, 본경선 진출 시 500만 원을 각각 납부하면 된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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