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대구 동구의회] 정인숙, 전반기 이어 재출마 공식화
[지방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대구 동구의회] 정인숙, 전반기 이어 재출마 공식화
  • 윤부섭
  • 승인 2024.06.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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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과 소통해 지역 발전”
김재문 의장 “출마 의사 없어”
정인숙 의원
정인숙 의원
대구 동구의회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 속에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노남옥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과 함께 3선으로 구의회 내 최다선인 정인숙 의원(국민의힘, 바 선거구)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 구의원은 민선 9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재문 현 의장(국민의힘, 나 선거구)에게 패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정인숙 의원은 재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의회가 경험도 중요시되는 부분이 있다”며 “의원들 간 서로 소통을 잘하고 의회의 발전이 동구 발전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한번 나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재문 의장의 출마 여부를 두고는 주변에서 말이 나오지만 정작 그는 “출마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동구의회는 동구갑과 동구을지역 구의원들이 전·후반기 번갈아가며 의장을 맡는 관례가 있다. 전반기 김 의장은 동구갑 지역구 소속이어서 후반기 의장 자리는 을 지역구에서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고 정 구의원 역시 동구을 출신이다.

다만 동구갑에서 유력 후보자가 아예 나오지 않을 것인지는 미지수다.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바뀐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의원(국민의힘)의 의중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의회는 의장 선거에서 교황 선출 방식을 도입해 후보 등록 기간 없이 다음 달 8∼9일 의장단 선출을 예정하고 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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