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경북농협, 도·농상생 공동사업
대구농협·경북농협, 도·농상생 공동사업
  • 강나리
  • 승인 2024.06.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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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울진농협에 15억 투입
300평 규모 자재센터 건립
시설 투자로 농촌 활력 제고
관련사진2_도농상생공동사업체결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이 18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남울진농협 본점에서 ‘서대구·남울진농협 간 자재센터 신축·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이 도시·농촌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협중앙회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 발전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시설투자 등 여력이 부족한 농촌농협을 지원해 도시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은 18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소재 남울진농협 본점에서 ‘서대구·남울진농협 간 자재센터 신축·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경북본부, 서대구농협, 남울진농협 임직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농상생 1도(都) 3농(農)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협약도 함께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에는 총 15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투입된다. 약 300평 규모의 자재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남울진농협에서 10억원을, 서대구농협에서 5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남울진농협에서 공동사업장을 소유·운영하고 수익과 비용은 지분율에 따라 배분하게 된다.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도농 교류 확대를 추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농협은 지난해에도 경북농협과 3건(25억원)의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한 바 있다. 대구지역 7개 농협에서 1억5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하는 등 도시농협의 역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도 도시·농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출하선급금 지원, 영농자재 전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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