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투자사기 일당 잡아낸 대구경찰 특진
대규모 투자사기 일당 잡아낸 대구경찰 특진
  • 박용규
  • 승인 2024.06.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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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경위, 경감 특진 임용
투자자 308명 속여 256억 편취
구직자 꾀어 밀입국·감금까지
사건 접수 10일 만에 일부 검거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 공로 인정
동일 피의자 범죄 책임수사 공적도
대구청특진
윤희근 경찰청장은 18일 투자리딩방 사기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에 일조한 유공자로 김영기 경위(사진 중앙)를 경감으로 특진 임용했다. 대구경찰청 제공

해외에 거점을 두고 대규모 투자사기를 벌인 범죄조직을 검거한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김영기 경위가 1계급 특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8일 대구경찰청을 찾아 투자리딩방 사기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 유공자로 김 경위를 경감으로 특진 임용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21일 비상장 코인을 사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투자자 308명을 속여 256억원을 가로챈 혐의(범죄단체조직, 사기 등)로 범죄조직 총책 A씨 등 37명 중 19명을 구속하고 18명은 불구속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의 접경지역(골든 트라이앵글)에 조직 거점을 두고 범행을 저질러 왔다. A씨 등은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취업 희망자들을 속여 미얀마로 밀입국시켜 범죄조직에 가입시킨 후 무장 경비원이 있는 건물에 감금하고 사기 범행을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김 경감은 사건 접수 후 약 10일 만에 피의자 일부를 검거하는 등 신속한 수사로 추가 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또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동일 피의자의 범죄 300여건을 병합해 책임수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광주경찰청 형사 2명도 특진 임용됐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수사현장 활성화를 위해 특진 임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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