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유아부터 노인까지…건강하게 오래 사는 ‘행복의성’ 건설
의성, 유아부터 노인까지…건강하게 오래 사는 ‘행복의성’ 건설
  • 김병태
  • 승인 2024.06.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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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총력’
응급의료체계 강화
영남제일병원 24시간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심장충격기 설치
군민 응급처치 교육 연 2회 실시
노인돌봄서비스
김주수 군수가 노인돌봄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이 2025년 65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질의 공적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의 경우 보건소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보건 업무의 범위는 방대하다. 이에 보건 분야의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지자체와 의료계의 소통은 지속되고 있다. 의성군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가음면현리2리찾아가는보건복지통합서비스차량운행
의성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확대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인력확보를 통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중보건의사들은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배치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고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의성군은 지방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시범사업인 노인의료 돌봄사업으로 방문진료를 시행해 고령층이 많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 전흥·달제 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지난해에는 효선보건진료소 신축 및 신평·운곡보건진료소 개보수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인프라 확대와 지역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365일 응급의료체계 강화

의성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실 운영인력 인건비 등 재정적인 지원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다.

서부권역에는 안계면 소재 영남제일병원을 2013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보건소를 야간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동부권역 야간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또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법정교육 의무대상자에게 실시했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연 2회 군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혈액투석 환자의 의료이용 접근성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영남제일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혈액투석 의료기관으로 지역 신장질환자 20여명의 혈액투석을 전담하고 있다. 주 2~3회 4시간씩 투석받아야 하는 신장질환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정주환경 개선 및 응급의료체계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는다.
 

 

의성군-감염병예방교실
의성군 보건소가 지역어린이들을 위해 감염병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종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일상을 지킨다

의성군은 지난 4년 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시감염병 관리와 더불어 미래 신종감염병 발생 시 초기 단계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적 방역 체계를 마련했다. 매뉴얼은 신종감염병 재난 시 감염병 재난 국가위기단계와 의성군 자체 위기 단계별 대응 방향을 함께 제시해 지역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난해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과 최근 발생한 북한 대남전단 관련해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며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매년 경찰서 및 소방서와 합동 생물테러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생물테러 발생 시 각 유관기관의 역할과 실제적 대응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의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정착한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전·깨끗한 음식문화 조성

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확대

업소 1천163곳 적극 지도·점검

서빙로봇·푸드테크 기기 도입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으로 깨끗한 음식문화 완성

보건위생사업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행복한 의성’ 실현을 위해 식품 안전환경 및 건강한 식문화 조성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 위해요인 안전관리 안전한 식품 생산기반 확립, 건강한 식생활 환경 개선을 중점에 두고 식품위생 관리 강화를 통한 깨끗한 음식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올해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 확대 및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과 영업장 내 비위생적인 시설개선 지원으로 외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식품위생업소 1천163개소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에 나서 지역 업소를 찾는 누구나 깨끗한 음식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 할 방침이다.

임신·출산 지원
외래산부인과·소청과 운영 확대
육아용품 대여 ‘베이비카페’ 운영
임산부·양육자 예방접종 지원

◇희망하는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임신·출산 지원 강화

초산연령 상승과 함께 합계출산율 감소 등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의성군은 의료취약지역 외래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설치·운영을 통해 의료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 중이다. 지난해 기준 이용자는 산부인과 2천639명, 소아과 776명으로 해마다 진료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안전하고 불편함없이 진료를 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3대 필수의료체계를 활성화하고 모성·영유아 지원정책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극복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산통합지원센터와 아이들행복꿈터를 운영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베이비카페를 조성했다. 부모가 소통하며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쉼터이자 무료로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장소로 매년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육아용품 대여 수 확대 및 선호하는 신규 장난감·육아용품 구입 등 부모 수요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최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년 대비 94%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의성군은 취약계층 대상포진, 임산부와 주 양육자에게 백일해· B형간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해 소중한 아이를 희망으로 키울수 있도록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

김주수 의성군수는 “보건소는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현실성 있게 확대해 군민의 공공보건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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