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노동자 연봉, 의사와 14배差 개선해야”
보건의료노조 “노동자 연봉, 의사와 14배差 개선해야”
  • 윤정
  • 승인 2024.06.19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협에 휴진 중단 촉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의협에 휴진 중단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강대강 대치 국면에서 의사들의 고액 연봉과 기득권 지키기 행태가 도마에 올라 있다”며 의대 교수와 개원의 등을 향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진료 거부와 집단 휴진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노동자 연봉의 14배인 의사 연봉 격차를 줄여 적정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인력 9만2천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에 달한다.

노조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수준이고 의사 연봉은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 연봉 2천473만원의 13.9배나 된다”며 “노조가 요구하는 기본임금 3천200만원 수준으로 의원이 고용하는 노동자 임금을 충분히 올려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는 의협뿐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에 기본임금·휴가 보장안 등이 담긴 노동기본권 교섭 요구안을 제시하고 교섭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