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DIMF 7개국 참여 총 25개 작품 85회 공연
제18회 DIMF 7개국 참여 총 25개 작품 85회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4.06.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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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은 마돈나 노래 주크박스
폐막작은 ‘싱잉 인 더 …’·‘비천’
대구産 ‘미싱링크’ 창작품 정수
최정상 배우·차세대 스타 총출동
개막작-홀리데이
개막작 ‘홀리데이’ (프랑스)
싱잉인더레인
공동 폐막작 ‘싱잉 인 더 레인’ (미국) 공연모습. DIMF 제공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페스티벌에선 공식 초청작 9개를 포함한 25개 작품 (총 85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참여국가는 한국, 프랑스, 미국, 영국,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7개국이다.

◇ 7개국 수작들로 구성된 제18회 DIMF

올해 라인업은 역대급이다. 먼저 개막작인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는 팝의 여왕 마돈나의 전설적인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프랑스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해외 공연은 처음이다. 프랑스 작품이지만 마돈나의 곡을 살리기 위해 원어인 영어로 공연이 진행된다. (21~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

폐막작은 미국 ‘싱잉 인 더 레인’과 중국 ‘비천’이 공동 선정됐다. ‘싱잉 인 더 레인’은 70년 전 공전의 히트를 치고 지금까지 회자되는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1952)’를 원작으로 했다. 탭 댄스, 퍼포먼스 등 쉴 새 없이 경쾌한 템포로 웃음을 끌어내며 익숙한 노래와 장면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7월4~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비천’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중국 뮤지컬의 세계화 역량이 총결집된 작품이다. 세계 진출에 앞서 DIMF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은 홀로 귀중한 벽화를 지켜내고 있는 수호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쟁이나 역병 같은 고초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장소로 떠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다. 엄청난 규모의 무대, 화려한 세트와 영상, 40여 명의 출연진 등 모든 것이 그야말로 거대하다. 공연이 시작되면 규모에 압도되고 절도 있는 군무와 합창이 절로 탄성이 나온다. (7월6~7일 아양아트센터)

또 다른 공식 초청작인 ‘미싱링크’는 DIMF의 야심작이다. 창단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극단인 대구시립극단과 DIMF가 공동 제작했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인 이성준 음악감독, 이종석 연출, 신선호 안무가가 의기투합해 창작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랑우탄의 머리뼈를 인류 조상의 화석이라고 속인 희대의 사기 학술사건인 ‘필트다운인 사건’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7월3~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 수준높은 창작지원작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신작들의 향연도 다채롭다.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민들레 피리’, ‘반야귀담’, ‘사운드 뮤지컬 모글리’, ‘페이지나’, ‘시지프스’, ‘이매지너리’ 등 6편이 무대에 오른다. 거리공연 ‘딤프린지(DIMFringe)’가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거쳐 부산, 대구 방방곡곡을 누비게 된다.

◇ 최고의 출연진으로 구성된 ‘개막식 & 축하공연’

22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개막식 & 축하공연’의 출연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번 야외 갈라 콘서트에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정상 뮤지컬 배우와 차세대 뮤지컬스타 슈퍼 루키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이번 행사의 깔끔한 진행을 도와줄 MC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 이건명과 톱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전격 발탁됐다.

출연진은 배우 최정원, 마이클 리, 신영숙, 정동하, 로랑 방, 에녹, 유회승, 유태양, 몽니 등의 최정상급 뮤지컬 스타들이며, 이들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이주찬, 조환지, 김종헌 , 서범석, 홍금단, 민시윤, 김동형, 임동주 등 올해 DIMF에 참여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 넘버를 노래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뮤지컬축제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국내외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방문한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최고의 출연진을 구성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와 주셨으면 좋겠고 이어지는 본 행사와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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