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삼성 5천200번째 홈런 ‘쾅’
구자욱, 삼성 5천200번째 홈런 ‘쾅’
  • 석지윤
  • 승인 2024.06.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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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상대로 시즌 14호 홈런
타선 힘입어 13-2 대승 거둬
삼성, 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
5만 안타까지 단 5개 남겨둬
삼성-5200홈런
삼성은 19일 대구 SSG전 7회말 나온 구자욱의 3점 홈런으로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5천200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로 팀 홈런 5천200개를 달성했다.

삼성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려낸 타선에 힘입어 13-2로 대승했다. 시즌 39승 1무 32패째.

삼성의 외야수 구자욱은 이날 7회 점수차를 벌리는 3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구자욱의 시즌 14번째 홈런. 또한 이 홈런으로 삼성은 KBO리그 통산 팀 홈런 5천200개째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 동시에 이날 전까지 4만9천984안타를 기록 중이던 삼성은 이날 11개를 추가하며 KBO리그 초유의 5만안타까지 단 5개만을 남겨뒀다.

이날 1군 복귀와 동시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투구수는 109로 지난달 26일 롯데전과 함께 올 시즌 최다 투구 타이 기록. 최근 타격 슬럼프를 겪던 김영웅은 6회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와 시즌 15번째 홈런을 때려내는 등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2021년 2차 8라운드(전체 73번)로 입단한 내야수 이창용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식선수로 전환된 뒤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2유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며 데뷔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한편 이날 1회 도중 ABS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주심이 직접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일이 발생했다. 심판진은 “AB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심판 자체 판독을 시행하겠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ABS는 2회말 삼성 공격 때 다시 작동했고, 규정에 따라 3회초 SSG 공격부터 ABS에 따른 볼 판정이 이뤄졌다. ABS가 경기 중 문제를 일으킨 건 올 시즌 두 번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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