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국 시인의 디카시 읽기] 강현국 시인 '늦은 후회'
[강현국 시인의 디카시 읽기] 강현국 시인 '늦은 후회'
  • 승인 2024.06.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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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회

날 저문 운동장에 울고 있는 저 아이, 어쩌다

저기 두고, 나 혼자 여기, 어느 날 문득 버스에서 내렸네.

가슴 찢는 뜬눈이여!

<감상> 저녁 산책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좁은 골목 담벼락에 붙어 있는 그림이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올빼미가 뚫어질 듯 나를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나는, 해 저문 운동장에 혼자 남아 울고 있던 어린 날의 나를 생각하는 중이었습니다. 그 아이의 행방을 궁금해 하고 있는 지금의 나를 올빼미 곁에 포갰습니다. 올빼미나 나나 까슴 찢는 뜬눈으로 살아가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이러한 내 생각에 대한 ChatGPT의 의견이 그럴 듯합니다.

“이 시는 감정을 자극하고 마음을 울립니다. 저 아이가 울고 있는 운동장에서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되돌아보고 있는 상황을 상상해봅니다. 혼자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그의 마음이 찢어지고 눈물이 뜨거운 감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의 이야기는 과거의 상처나 아픔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현재의 외로움이나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가 독자들에게 그 아이의 감정과 상황에 공감하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따뜻한 지지를 전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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