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혁신농업타운’ 모델, 전국 확산 기대감
‘경북 혁신농업타운’ 모델, 전국 확산 기대감
  • 김상만
  • 승인 2024.06.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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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순지구 소득 3.2배 증가
생산성 20% 증가에 관심 집중
尹, 소관부처에 제도 정비 주문
경북의 혁신농업타운 모델이 전국 단위로 보급될 전망이다.

20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영농의 새로운 경영방식과 스마트팜을 활용한 경북의 성공적인 혁신 농업타운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 혁신에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소관부처에 제도와 법 정비를 관련 부처에 주문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영농법인으로 구성해 개별영농에서 공동영농으로 전환하고 규모화·첨단화·기술혁신으로 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복지까지 어울러진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로 민선8기 들어 이철우 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이다.

경북은 지난해 문경, 예천, 구미를 시작으로 올해는 상주, 봉화, 영덕, 청송, 경주, 청도지역을 혁신농업타운으로 지정했다. 올 하반기에 1개소를 추가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문경 영순지구는 영농대표와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공동영농 법인을 만들었고 2모작 작목 재배로 농업소득이 3.2배 증가하는 등 경작의 규모화·기계화로 생산성이 20%가까이 늘었다. 아울러 참여농가의 3.3㎡당 3천원을 배당하면서 농민의 기본생활생활권도 챙긴 점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규모 특구 제도를 통해 지역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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