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이주민 근로자 불행 심히 안타깝게 생각”
“화성 화재, 이주민 근로자 불행 심히 안타깝게 생각”
  • 김도하
  • 승인 2024.06.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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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27일 “화성에서 큰 사고로 인해 많은 이주민 근로자가 불행한 일을 당하신 것에 대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2024 국민통합 콘퍼런스’ 인사말로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주민과 어울리는 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합위 내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는 외국인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에 유감을 표하며 이주민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그는 “통합위 출범 후반기에는 정치적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방안이 무엇일까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적·사회적 양극화도 보다 적극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해소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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