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사,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
李지사,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
  • 김상만
  • 승인 2024.06.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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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장리~거의동 현장 방문
2026년 12월까지 총 350억 투입
하천 2.7㎞·교량 개체4개소 정비
21개 시군 재해위험개선사업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_사업장현장점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거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거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곧 도래할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고 사전 재해예방 사업의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 대비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 요인 제거와 재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현장 점검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백순창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천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은 2020년 12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돼 2021년 5월부터 사업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350억원(국비 175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천 정비 2.7㎞, 교량 개체 4개소로,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제방 여유고와 하폭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로 인명 보호 26세대 70명, 건물 26동, 농경지 39ha 등을 보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1천536억(국비 768억원)을 투입해 21개 시군에 모두 83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올여름철 홍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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