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 위해 혼신의 힘”
구미시의회는 국민의힘 박교상(5선 국민의힘) 의원을 제 9대 후반기 시의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시의장 선출 선거를 했다. 25명 시의원 전원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국민의힘 박교상 의원이 12표를, 안주찬 현 시의장이 10표, 기권·무효 3표로 과반 득표자를 내지 못해 2차 투표를 실시했으며 2차 투표에서 박교상 의원이 13표, 안주찬 현 시의장이 12표를 얻어 박 시의원이 1표차로 시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회의에서 양진오 시의원이 1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교상 당선인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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